2012년 2월 8일 수요일

Hair 1979 밀러스포만

79년작 헤어는 세계적인 유럽 감독 밀로스 포만의 작품이다.  원래 뮤직컬이었다고 한다.
사회성이 짖은 내용과 고발성 내용을 다루는데 있어서 예술을 덧붙이기 위해 음악이 사용되는 류의 스타일을 구사한다.

헤어는 베트남전에 참전하기 위해 지원한 카우보이지역 출신의 친구를 위해 Mr.버거라는 히피가 벌이는 극이다.

머리가 긴것에 대한 것은 나는꼬 ㅁ수다와 일맥상통하는 점도 있다. 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구성도 여성을 포함하여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고, 또한 시대상으로 보아 축제와 비슷한 데몬스트레이션 현장도 비슷하다.

아무래도 그 시대 미국에 내가 살고 있는 모양이다.

(안 성 기)
혹시 내년엔 어떤 영화를 추천할 예정인가?
작년에 안 했더라면 <헤어>를 관객들과 같이 보고 싶은데, 참 생각만 하면 아쉽다.(웃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신나는 뮤지컬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워낙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에서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가 많으니까….(웃음)


장발을 자르고  친구를 위하다가 대신 베트남으로 떠나 전사하는 마지막 장면은 슬픈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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