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2일 일요일

무선인터넷 어댑터

solidedge에서 API OPEN작업시 readonly error

solidedge에서 api로 열었을 때 readonly읽히고 그다음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발견되었다.
solidedge는 메모리로 운영되어 속도를 증가시키고 있으나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되면 이런 에러가 생기는 듯 얘기하는데

좀더 API를 뜯어 봐야겠다.

XP 컴퓨터에 autologon 기능

1. control userpasswords2
사용자 계정에 대한 제어판을 열수 있다.
이때 계정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는 옵션을 없애고 확인이나 적용을 누르면 어느 아이디로 자동로그온할 것인지 물어온다.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solidworks에서 autocad변환시 문서글꼴

솔리드웍스에서 오토캐드로 변환시
1. 솔리드웍스의 폰트와 레이아웃을 사용하도록 설정해야한다.
2. 특히, 도면내에 치수 직경%%C문자가 네모로 나오는 경우,
도구의 옵션에서 문서속성 -> 도면화 -> 주석글꼴 -> 치수
sans serif 단위 3.8mm로 하면 깨지지 않는다.

2008년 6월 17일 화요일

'신이 내린 식물'

친환경 목재전문기업 이건산업은 18일 미래 성장형 신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디젤의 원료가 되는 ‘자트로파’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이 내린 식물'이라 불리는 자트로파는 고유가 시대에 대체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디젤 원료 식물로 ▲ 식재 후 2년 차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 날씨와 토지에 관계없이 잘 자라며 ▲ 의약품 원료 등 부산물 판매 수익도 가능하다.

둔갑쇠고기

일요일인 지난 15일 오후 2시, 대형 할인점인 '홈에버' 인천 구월점 지하 2층 양념육 매장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의 원산지 단속팀 2명이 들이닥쳤다.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양념해 팔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온 것이다. 매장에는 '호주산 양념 소 살치살 구이 100g에 2118원'이라고 써 붙여진 3㎏ 가량의 양념육이 진열돼 있었다. 점원은 추궁하는 단속팀에게 '미국산'이라고 털어놓았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 불안'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발생한 '홈에버 사건'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유명 대형 할인점에서 발생했고, 제보에 의해 적발된 점을 감안하면 지금도 곳곳에서 '둔갑 쇠고기'가 팔리고 있을 것이라고 걱정한다.

2008년 6월 15일 일요일

넓적다리 닭고기

It is irrational to infer that the estrogen mimics in pesticides such as DDT are the same as plant estrogens. All plants contain estrogens and other hormones.
Fallon and Enig, part II, page 57: "In the 1986 Puerto Rico Premature Thelarche study, the most significant dietary association with premature sexual development was not chicken - as reported in the press - but soy infant formula."
My response: This episode of premature breast development in little girls, in a region of Puerto Rico, remains unsolved.

아이들의 성숙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증거인데, 이렇듯 성장이 좋아진 것은 영양이 좋아진 탓도 있겠지만, 육류에 잔류하고 있는 성장촉진제의 영향도 있다.이러한 추측은 몇 년 전 끔찍한 사건을 통해 밝혀졌다. 푸에르토리코에서 미국 플로리다산 닭고기를 먹은 후 생후 7개월 된 아기의 젖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20개월 만에 음모가 생기는가 하면 3~6세에 월경을 하는 등 비 정상적인 조숙 현상을 보이는 어린아이가 2천명이나 발생한 것이다. 이 아이들은 너무 일찍 어른의 몸을 갖게 되었지만 어느정도 크고 나면 발육이 정지돼 정작 성년이 되어서는 난쟁이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운명에 처한다는 것이다.닭고기가 문제였다. 이 아이들이 먹은 미국산 닭고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었다. 에스트로겐은 가축이나 가금류의 성장촉진제로 사용되고 있는데, 닭에게 이 호르몬을 먹이면 빠른 시일 내에 통통하게 살이 쪄, 사료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닭이 먹은 이 호르몬이 고스란이 그 닭고기를 먹은 여자아이들에게 옮겨진 것이다.

과학적으로는 unsolved되었지만 그렇다고 감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젠장 닭고기를 먹었다. 샀는데, 미국산이더라... 버릴까... 미안하다.

2008년 6월 12일 목요일

크롭써클

이 도구를 제작한 농부의 말도 한번 들어보시죠.
“당신이 내 제작툴을 이용해 크롭 서클을 만들면 그 사진이 지역 신문이나 인터넷 TV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수익을 창출할수 있습니다. 멍청이 군단이 크롭 서클을 보러 당신의 농장에 오면, 거길 돌아다니는 대가로 바보들과 그 자식들에게 최대 20$까지 요금을 받아내면 됩니다”


Iowa 주의 Rodney Rooter라는 농부는 GPS 기반의 크롭 서클 제작 도구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네요. 다음 이미지는 이 농부가 4999$ (세금 공제 가능) 에 판매하는 크롭 서클 제작툴로 만든 크롭 서클 입니다.


Rooter admits that he was inspired to create the kit by the movie "Signs" of 2002 directed by M. Night Shyamalan and starring Mel Gibson and Joaquin Phoenix. He added that crop circles follow in the long tradition of farmers creating mazes and other designs in their crops to entertain and rip-off a bored or adventure-seeking public.

2008년 6월 9일 월요일

용 접 명 박 레 고 명 박


이순신 동상 앞쪽에 쌓아놓은 컨테이너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대부분 경악하고 있다. "무슨 전쟁이라도 터졌나", "해외토픽감이다" 등의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주말 밤 광화문 사거리. 청와대로 향하는 모든 길목이 잠겼다. 닭장차 방벽과 인간 자물쇠. 그 폴리카보네이트 방패 앞에 교복 입은 여고생과 하이힐 신은 아가씨가 맞서 있다. 도무지 생경한 그림이다. 그들이 외친다. 비폭력, 비폭력.
그러나 되돌아오는 건 물대포. 사람들이 쓰러진다. 받아 치는 구호. 온수! 온수! 기왕이면 따뜻한 물 뿌리란다. 경찰이 확성기를 잡자, 노래해 노래해가 울려 퍼진다. 경고방송 나오자, 이번엔 개인기 개인기를 주문한다. 미치겠다. 화나는데 웃겨서.
이 분노와 웃음이 공존하는 포스트모던한 역사의 현장을, 돌멩이 대신 노트북을 든 개인들이 생중계한다. 이제 아무 것도 숨길 수가 없다. 지구상 최강의 시위대가 출현한 것이다. 딴지총수( oujoon@gmail )

최 선 생, 양 선 생

지난 2주 연속으로 MBC '100분 토론' 시청자 전화연결에서의 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더듬촉발 '최선생'과 '원선생'에 이어 등장한 인물. 최·원 두 선생이 네티즌들로부터 '황당하다'는 반응을 얻었던 반면 '양선생'은 네티즌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으며 이른바 '개념선생'으로 등극했다.
양씨는 'CEO대통령론'에 빗대어 자동차회사를 예로 들며 '소비자국민론'을 내세웠다. "소비자인 국민이 자동차를 샀다. 그런데 의자가 조금 불편했다. 바로 고소영, 강부자 내각이다. 그래도 참았다. 이번엔 핸들링이 안좋았다. 영어몰입교육이다. 그것도 참았다. 이번엔 엔진이 힘이 없다. 대운하 정책이다. 그래도 참았다. 그런데 이 차가 브레이크가 안든다. 이게 바로 쇠고기 문제다. 소비자 입장에서 지금까지 다 참았는데 더이상 간과할 수 없는 하자(브레이크 고장)를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소비자인 국민이 이 자동차를 리콜을 요구하는데 자동차회사에서는 '뭘 모르는 소비자가 좋은 상품 불평만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강 달 프

반지의제왕(반지전쟁)에서 간달프가 매력적인 이유를 꼽으라면, 그가 가지고 있는 요정의 세 반지 중 루비로된 불의 반지 '나랴' 때문이 아닐까 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며 세상을 돌아다닌 위대한 마이아. 유혹을 이겨내었고, 팀웍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으며, 비밀은 비밀로 간직할 줄 알았던 마법사.
피곤한 강달프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자율 규제' 요청에 맞서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저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08-6-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길거리 전당대회에서 강기갑 원내대표가 연일 계속되는 집회로 피곤한 듯 눈을 감고 있다.

잔다르크

계시...
잔 다르크는 1412년 프랑스의 작은 마을 돔레미에서 신앙심이 깊은 부농의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농부이자 마을에서 여러 가지 직책을 맡고 있던 자크 다르크, 어머니는 이자벨 로미이다. 그녀는 1424년 대천사 미카엘, 성 카타리나, 성 마거릿이 나타나 프랑스를 침략한 잉글랜드군을 몰아내고 왕세자 샤를(후에 샤를 7세)을 왕위에 올리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활약...
잔 다르크는 남자처럼 머리를 짧게 자르고 중무장을 한 채 군을 이끌었다. 후에 잔 다르크는 법정에서 칼이나 창을 들기는 했으나 직접 무기를 사용하기보다는 깃발을 들고 독려하는 역할을 주로 했다고 증언했다. 그 때까지의 전통적인 전술과는 달리 적의 요새에 대담한 정면 공격을 단행해 승리를 거두었다. 잔 다르크는 프랑스군에게 두터운 신뢰와 존경의 대상이자 하느님이 보낸 성녀였다.
성녀...
신(神)과 테레사 수녀를 인정사정 없이 비판해서 서구 지식인 사회를 벌집 쑤시듯 뒤흔들어 놓은 논객 크리스토퍼 히친스(Christopher Hitchens·59)의 집은 매우 고즈넉했다. 그는 오래된 부자 동네에 있는 의젓한 아파트에 사는데, 현관·식당·거실·침실 할 것 없이 보이는 곳마다 엄청나게 많은 책이 서가와 방바닥에 질서정연하게 쌓여있었다. 길고 긴 서가, 그랜드 피아노, 탁자 하나, 의자 넷, 프랑스 영화 '네 멋대로 해라' 포스터 정도를 빼면 텅 비었다고 해도 좋을 만큼 말끔했다.서가에는 동서고금의 학자와 작가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소리 없이 꽂혀 있었다. 진화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옆에 신학자 앨리스터 맥그레이스의 '도킨스의 망상'(The Dawkins Delusion)이 꽂혀있고, 버트란드 러셀의 '나는 왜 크리스찬이 아닌가'와 이슬람 학자 이븐 와라크의 '나는 왜 무슬림이 아닌가' 사이에 갖가지 판본의 코란이 꽂혀있는 식이었다.
테레사 수녀가 타계하기 2년 전인 1995년에 발간된 〈자비를 팔다〉는, 2001년 마더 테레사를 성인으로 추대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교황청의 직접적인 요청에 따라 히친스가 반대쪽 증거와 주장들을 제출할 때 모본으로 삼은 책이다. 그런데도 교황청은 2003년 테레사 수녀를 준성인인 ‘복자’ 반열에 올렸다.(성녀는 없다?)
쇠고기...
한국인들의 미주 한인들을 향한 이같은 비난은 한 방송국에서 진행한 미국산 쇠고기 안전 논란에 대한 공개토론 프로그램에 한 미주 한인 주부가 출연하면서 180도 변했다. 애틀란타에 거주한다는 이 주부는 미국에 사는 한인주부들은 20개월 미만의 쇠고기 조차 마음놓고 먹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미국은 개사료로도 쓰지 못할 쇠고기를 한국에 수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후 이 주부는 인터넷 스타로까지 급부상하면서 '쇠고기 잔다르크'라고 불리는 유명인 아닌 유명인 돼 버렸다.
▷ 백지연/진행자:
네. 글쎄요. 시민들의 선동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 복거일/소설가(사회평론가, 문화미래포럼 대표):
누가 선동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저는 선동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습니다. 무슨 비유를 썼냐하면 어린 소녀가 두려움에 질려서 절규하는데 그걸 따라서 시민들이 나아가는 건 곤란하다는 거죠. 열다섯 살, 두려움에 질린 소녀가 우리사회를 이끌 수는 없잖아요? 그 여학생은 잔다르크가 아니거든요.

맞불집회

[예1]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9일, 6월항쟁 21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100만 촛불 대행진'이 예고된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들과 보수기독교단체들이 맞불집회를 갖는 것에 대한 반대입장의 성명서를 냈다. 기장은 지난 5일, 촛불집회와 관련 '정부의 과잉 폭력진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예2]
진보 진영 단체는 이에 맞서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는 `맞불 집회'를 열었다.
국보법 폐지 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보법폐지 국민연대'는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연 뒤 탑골공원까지 `국보법 폐지를 위한 범국민대행진'을 벌였다 국보법폐지 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을 비롯해 부산, 원주, 천안 등에서도 집회를 열고 국보법 폐지를 촉구했다. (2004-9-18)

[예3]
2004년 초, 국회 앞은 유아교육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 천 명의 유치원 교사와 이를 반대하는 어린이집 교사가 대치한 대규모 ‘맞불집회’로 뜨거웠다. 보육시설과 유치원간의 이해갈등으로 지루하게 지체되었던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 제개정 논의는 지난 1월 8일 한나라당이 보육시설과 유치원계의 이해를 대폭 반영한 ‘누더기’ 수정대안의 국회 통과로 그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