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9일 월요일

대인배의 풍모

[이번 기자회견이 전세계로 중계가 될 정도로 QPR이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

동남아시아 축구 사랑 발전에 기여하고 있더니 말레이지아 자본에 대한 예의인가 보다.

박지성의 인터뷰는 마치 조직된 것처럼 보인다. 항상 팀을 향한 열정과 축구에 대한 사랑, 그리고 관계 설정 향상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 기자회견 도중 한 영국기자가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지성은 유창한 영어로 "감독님과 이야기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또 기자가 "당신이 QPR로 이적한 것은 아느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자 박지성은 활짝 웃으며 "아마도 알것"이라며 가볍게 받아 넘겼다.

영국 언론도 EPL 최고 수준의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어떻게 이적했는지에 대해 궁금했던 것. 그리고 농담으로라도 퍼거슨 감독과 박지성이 어떤 교감을 나눴는지를 알고 싶어했다.
]

이렇게 박지성은 계획적으로 가볍게 넘겼다고 하고  퍼거슨 감독은  이적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발전을 기원했다고 한다.

2012년 7월 4일 수요일

멸종

"북한 미녀응원단원이 되려면 출신성분도 따지지만 일단 외모가 출중해야 한다. 그래서 그 중 몇 명은 힘없는 집안의 자녀가 있기 마련이다."
" 그 많던 쭉빵들은 어디로 갔을 까? "

- 왕새우 대하가 맛있다고 다 먹더니 자연산은 없어지고 비싸지고.
- 조개구이가 맛있다고 다 먹더니 갯벌을 싹 슬이 하더니

모든 것이 멸종이 되는 구나.

2012년 7월 1일 일요일

출근거리 먼 직장인, 건강 해롭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 대학 연구진은 출근 거리가 16㎞ 이상인 약 4천300명의 통근자를 연구한 결과 고혈압과 비만일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같이 밝히면서 거리가 먼 직장이 체중 증가와 허리 둘레 증가, 심장 및폐 기능 약화와 연관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출퇴근 거리가 24㎞ 이상인 직장인들은 비만과 운동 부족일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이끈 크리스틴 호너는 “이번 연구는 긴 출근 거리가 운동을 어렵게 해 체중 증가와 운동 능력 감소 및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밝힌 첫 연구 성과”라고 말하면서 “이런 요인들은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및 일부 암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미국민들의 출퇴근 거리가 길어져 평균 출근 시간이 20-25분에 달한다.  [헤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