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9일 월요일

대인배의 풍모

[이번 기자회견이 전세계로 중계가 될 정도로 QPR이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

동남아시아 축구 사랑 발전에 기여하고 있더니 말레이지아 자본에 대한 예의인가 보다.

박지성의 인터뷰는 마치 조직된 것처럼 보인다. 항상 팀을 향한 열정과 축구에 대한 사랑, 그리고 관계 설정 향상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 기자회견 도중 한 영국기자가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지성은 유창한 영어로 "감독님과 이야기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또 기자가 "당신이 QPR로 이적한 것은 아느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자 박지성은 활짝 웃으며 "아마도 알것"이라며 가볍게 받아 넘겼다.

영국 언론도 EPL 최고 수준의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어떻게 이적했는지에 대해 궁금했던 것. 그리고 농담으로라도 퍼거슨 감독과 박지성이 어떤 교감을 나눴는지를 알고 싶어했다.
]

이렇게 박지성은 계획적으로 가볍게 넘겼다고 하고  퍼거슨 감독은  이적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발전을 기원했다고 한다.

댓글 1개:

Oldman :

박선수가 새로 이적한 팀에서도 동료선수들과 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