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1]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9일, 6월항쟁 21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100만 촛불 대행진'이 예고된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들과 보수기독교단체들이 맞불집회를 갖는 것에 대한 반대입장의 성명서를 냈다. 기장은 지난 5일, 촛불집회와 관련 '정부의 과잉 폭력진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예2]
진보 진영 단체는 이에 맞서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는 `맞불 집회'를 열었다.
국보법 폐지 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보법폐지 국민연대'는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연 뒤 탑골공원까지 `국보법 폐지를 위한 범국민대행진'을 벌였다 국보법폐지 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을 비롯해 부산, 원주, 천안 등에서도 집회를 열고 국보법 폐지를 촉구했다. (2004-9-18)
[예3]
2004년 초, 국회 앞은 유아교육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 천 명의 유치원 교사와 이를 반대하는 어린이집 교사가 대치한 대규모 ‘맞불집회’로 뜨거웠다. 보육시설과 유치원간의 이해갈등으로 지루하게 지체되었던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 제개정 논의는 지난 1월 8일 한나라당이 보육시설과 유치원계의 이해를 대폭 반영한 ‘누더기’ 수정대안의 국회 통과로 그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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