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5일 일요일

넓적다리 닭고기

It is irrational to infer that the estrogen mimics in pesticides such as DDT are the same as plant estrogens. All plants contain estrogens and other hormones.
Fallon and Enig, part II, page 57: "In the 1986 Puerto Rico Premature Thelarche study, the most significant dietary association with premature sexual development was not chicken - as reported in the press - but soy infant formula."
My response: This episode of premature breast development in little girls, in a region of Puerto Rico, remains unsolved.

아이들의 성숙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증거인데, 이렇듯 성장이 좋아진 것은 영양이 좋아진 탓도 있겠지만, 육류에 잔류하고 있는 성장촉진제의 영향도 있다.이러한 추측은 몇 년 전 끔찍한 사건을 통해 밝혀졌다. 푸에르토리코에서 미국 플로리다산 닭고기를 먹은 후 생후 7개월 된 아기의 젖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20개월 만에 음모가 생기는가 하면 3~6세에 월경을 하는 등 비 정상적인 조숙 현상을 보이는 어린아이가 2천명이나 발생한 것이다. 이 아이들은 너무 일찍 어른의 몸을 갖게 되었지만 어느정도 크고 나면 발육이 정지돼 정작 성년이 되어서는 난쟁이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운명에 처한다는 것이다.닭고기가 문제였다. 이 아이들이 먹은 미국산 닭고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었다. 에스트로겐은 가축이나 가금류의 성장촉진제로 사용되고 있는데, 닭에게 이 호르몬을 먹이면 빠른 시일 내에 통통하게 살이 쪄, 사료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닭이 먹은 이 호르몬이 고스란이 그 닭고기를 먹은 여자아이들에게 옮겨진 것이다.

과학적으로는 unsolved되었지만 그렇다고 감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젠장 닭고기를 먹었다. 샀는데, 미국산이더라... 버릴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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