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9일 토요일

아바타를 보다

“그럼 수천억원 들인 영화에서 세속적 욕망을 버리는 주인공을 만들라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그는 “정확한 사실도 햇볕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되는 법”이라며 “불편한 진실은 애써 외면하고자 하는 이 정부의 완장문화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원안이 무엇인지는 전혀 알리지 않고, 오로지 수정안만이 살길이라는 식의 헛담론으로 소문의 벽을 쌓으며 진실을 외면했다”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전국을 증오와 분노로 얼룩지게 한 수정안이 고작 오기로 되어 있던 대학 두 군데와 아직은 확신도 없는 기업 몇 개냐”고 반문했다.

또 이 총재는 “정부 발표에는 국정의 철학이나 비전은 없이 오로지 천박한 자본주의에 기대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하루살이 정부의 모습뿐”이라며 “미래에 대한 비전도, 과거에 대한 성찰도 없는 참으로 염치없는 수정안”이라고 비판했다.  -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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