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6일 화요일

탑기어 무한도전 : 트랙터의 제왕

익었던 글귀라 눈이 번쩍 띄어 보았더니. 역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임스가 고른 것은 펜트 930 바리오! 가격은 약 2 2천만원 ;; 트랙터계의 메르세데츠 벤츠 S클래스 급.
 제레미가 고른 JCB 패스트랙! 8.3L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
 유일한 농촌출신 리차드가 고른 트렉터. 몸집을 자랑하는 케이스 STX 스타이거 16L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이 트랙터는 무게만 24톤에 가격도 41만원.

그런데, 밭갈기는 그만두고 점심으로 이상한 것 사왔느니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폼이 어느나라 농촌이든 동심으로 돌릴 수 있는 마법이 있나 봅니다.
마지막은 빵터졌습니다.
정말로 빵 터지더군요.

전공 시험의 레전드로 남아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논을 갈수 있는 방법을 쓰라는 문제였다고 합니다.
엽기 학생은 산속에 3년정도 수도하여 장풍으로 갈아 엎을 수 있다고 호헌 답을 쓴것입니다.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논에다가 폭약을 설치하여 다 갈지 못한 논을 갈아엎는 저 어처구니 없는 탑기어 쓰리놈들.

그래서, 그 문제는 종결된 것 같습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