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1일 수요일

곰곰數왕

밴더빌트는 미국 부자들의 원조 중 한 명이다. 미국의 산업화가 진행되던 1800년대 특정 산업을 독점해 탄생한 사람들이 미국 부자들의 원조들이다. 그래서 이들 이름 앞에는 '철도왕’‘석유왕’‘철강왕’‘금융왕’이라는 별칭이 붙어 다닌다.‘왕’이란 별칭이 붙었을 정도로 해당 분야의 점유율이 압도적이었다. 이뿐만 아니다. 부의 축적 과정도 가히 왕처럼 무소불위였으며, 생활도 왕 그 자체였다. 

( 이거 많이 들어본 내용인데 )

'부동산왕’‘소프트웨어왕’‘증권왕’ 등 왕을 꿈꾸는 비범한 부자들도 엄청나게 많다.

왕을 꿈꾸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한 한 저자는 10가지로 정리했다. 다름 아닌 ①남과 다른 생각을 한다 ②끊임없이 새것을 받아들인다 ③시장의 흐름을 읽는다 ④신념과 의지가 강하다 ⑤성공을 위해 게임 규칙까지 바꾼다 ⑥기회를 잘 포착한다 ⑦경영관이 명확하고 건전하다 ⑧절약 정신이 투철하다 ⑨무자비할 만큼 냉정하고 엄격하다 ⑩자신의 사업을 즐긴다 등이다. 누군가는 왕을 꿈꿀만한 자질을 갖고 있다.

또는 Tiger 21과 같은 그룹을 만들어 그 반열을 늘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한국의 억만장자 클럽을 보고 있어도 느끼지 못하는 지도 모른다.

포레버 21의 장도원 CEO, Forbes
포춘이 선정하는 세계 400대 부자 리스트에 올해 처음으로 포레버 21의 장도원 회장과 부인 장진숙씨가 포함됐습니다.
장도원 씨는 CEO, 부인 장진숙 씨는 헤드 바이어입니다.

잡지 포춘은 장도원 회장 부부를 새로 부자 리스트에 포함된 그룹으로 분리하고, 인터넷 사이트에는 장동건 씨의 사진을 이 그룹의 대표사진으로 실었습니다.
포춘은 장동건 씨 부부를 born-again Christians이라고 표현하고 두 사람은 사무실에 성경을 두고 읽으면서 날마다 새 벽 5시 20분에 새벽기도에 가고, 요한복음 3장 16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을 포레버 21 샤핑 백 아래에 인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도원씨와 부인 장진숙 씨이 자산은 36억 달러로 세계 88번째 부자입니다.

포춘은 포레버 21을 소매업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전하고 이들 부부는 1981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올해 56살인 장도원 씨는 동시에 3job(경비원, 개스 펌핑, 커피샾)을 갖고 일했던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포레버 21은 1984년에 처음 문을 열였고 지금은 480개 이상의 스토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 년 판매 액수는 약 26억 달러입니다.

잡지 포브스는 포레버 21은 앤트로팔러지를 비롯한 다른 소매업체 50 군데 이상에서 디자인을 복사한 비난을 받고 있으며, 딸 린다 씨는 마케팅을 담당하고 에스더 씨는 디스플레이 팀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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