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1일 목요일

한미 시리즈

미녀 스파이가 나오는 미국드라마 제니퍼 가너의 앨리어스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영애가 나오는 스파이물을 만들면 꼭 보고 싶다했다.

 

금번, 추노는 미드에 지친 나에게 금쪽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시나리오가 미드에나 있을 법한 작가들로 구성된 것 같다. 소재도 만만하지 않고, 조연들도 나름 캐릭터가 좋다. 무엇보다 노비와 양반이라는 기 습득한 역할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다.

 

추노 시즌 10까지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초반에 노비를 풀어주고서 화적당에 가면 살 수 있다는 것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계속이어가는 그 복습에 터미네이터2를 보는 듯하였다. 걔네들은 철저하게 1편을 재구성하는 천재였었는데...

 

 

(2006년 말) 대한통운 사장을 그만둔 뒤 놀고 있던 중 한 전 총리와 통화했는데, (한 전 총리가) 먼저'노니까 어떠냐. 답답하지 않으냐'고 물어서,'집사람이 자꾸 뭐 알아보라고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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