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8일 일요일

뜨거운 녀석들 vs 황당 외계인 폴

사이먼 페그가 탑기어에 출연했다.  랩타임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입담도 좋았다. 
이후에 채널을 돌리던 중 황당한 듀엣이 소개하는 영화이야기 프로를 보게 되었고, 거기에 뜨거운 녀석들을 소개해서 재미있게 보았다.

Hot Fuzz, 2007, 에드가 라이트(감독), 사이먼 페그(니콜라스 엔젤), 닉 프로스트(대니)
  경찰영화의 온갖 패러디와 나열...
Paul, 2011, 그렉 모톨라(감독), 사이먼 페그(그램), 닉 프로스트(클라이브)
  외계인 영화와 UFO 추종에 대한 온갖 정보와 나열..

    고스트 버스터즈의 친구들을 보면 빌머레이와 댄 애크로이드가 있는데,  댄 애크로이드의 극영화 대표작으로는 [고스트버스터],[고스트버스터2],[Spies Like Us],[Dragnet],[채플린],[필링 미네소타],[My Fellow Americans],[그로스 포인트 블랭크],[블루스 브라더스 2000],[다이아몬드],[스타덤],[1941],[닥터 두리틀],[마이 걸],[마이 걸2],[House of Mirth],[진주만] 등이 있다.  그는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쪽이다. 
   영국 쪽으로 보면, 코미디 작가이자 배우인 사이먼 페그와 닉 프로스트는 20년지기 친구이다.  자신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들을 낄낄거리면서 만들기 시작한 것이 새벽의 황당한 저주이다.  그런데, 자기들만 아는 코드로 낄낄 거렸을 까?  그것은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경찰 범죄 영화와 외계인 영화. 시고니 위버까지 출연시키다니.   뜨거운 녀석들에서는 영화의 내용에 자기들이 좋아하는 영화의 목록을 나열한다.  마치 늦은 저녁 토킹쇼처럼.  폴에서는 ET의 탄생 비화를 비틉니다.
  닉 프로스트는 땡땡의 모험에 나온다고 한다.

 레밍턴 스틸이라는 미드에서 영화목록을 나열하듯이 이녀석들은 영화목록에 목맨이들이다. 전혀 관계가 없는 곳에서 툭 튀어나온 Lorenzo's oil 때문에 구굴링하게 만든다니깐.
   로렌조 오일은  모정과 부정의 정의에 대해서 영원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로 기억이 된다. 사이언스 무비도 아닌 것이 던져졌다. 단지, 닉이 발음이 앞뒤로 맞추어 재미있는 말이 된다는 것 만으로  Paul에 썼다고 했다.   Lorenzo Zoil.
 
Frost can take credit for one of the film’s oddest jokes. The name of the agent chasing the trio is Lorenzo Zoil (Jason Bateman). Put the names together, and it sounds like “Lorenzo’s Oil,” which is also the title of a movie about the parents who developed a cure for their son’s rare disease.
“That was one of mine,” Frost said. “It’s just one of those things that I kind of like doing, that thing that you take one letter from the surname and add it to the forename and it becomes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It’s possible someone could be called Lorenzo Z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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