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2일 월요일

농심 영어쿠킹클래스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학생과 그 엄마입니다.
  토마스는 음식 만들기를 즐겨합니다. 엄마에게 팬케익을 만들어 달라고 할때는 앞치마와 주방 빵떡 모자를 쓰고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즐겁게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습니다. 마켓에 가면 등갈비를 해달라고 등갈비만 바라봅니다. 그런데, 골고루 먹는 것에는 약점이 있습니다. 맛있는 샐러드를 하게 되거나, 야채 등이 섞여 있는 음식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이미의 30분요리등을 같이보면서 입맛을 돋구지만 실패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학교급식 받고 있는데, 많이 좋아 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에 오면 우리 아이가 달라집니다. 영화 라따뚜이를 보여주면서 달래 주기도 하였습니다. 한번 뿐이었지만 라따뚜이식으로 쌀라면을 해주어서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매운데도 너무 잘먹었습니다. 
  토마스가 라따뚜이의 영어 대사를 많이 외우는 만큼 요리의 즐거움, 요리를 한 사람에게 표현할 수 있는 이해심과 표현력을 길러 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번 영어쿠킹클래스에 참가하게 된다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화성의 어느 마을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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