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6일 일요일

13 그리고 TRON:Regacy

Directed By: Géla Babluani
Starring: Jason Statham | Mickey Rourke | Emmanuelle Chriqui 
13이라하면 만화책을 생각했었다. 제이슨 본의 원작에 가까운 만화책. 어느 요원이 총을 맞아 기억상실에 걸린 것을 어부가 구사일생해 주었는데, 이 요원이 만능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영화는 러시안 룰렛의 확장판 처럼.

그리고, 영화 트론은 내가 전산학개론을 하면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영화이다. 내가 오리지널을 보면서 컴퓨터의 발명과 함께한 영화 중의 하나라고나 했다.  그 옛날 80년대 말 5인치 디스켓을 마스터베이션하듯 손짓하면 컴퓨터가 달아 오르지 않을까 상상하던 시절의 영화.
2010년의 트론은 유치원 아이가 좋아하는 영화로 바뀌어 있었다. 오토바이도 좋아 보이고, 비행기도 좋아 보이고. 얘기도 유치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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