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3일 월요일

Monsters, Buried, Skyline 2010

Monsters : 디스트릭트 9의 멕시코판이라고 할까. 멕시코의 풍광을 소개하면서, 멕시코의 치안에 대한 비꼬기도 있는데, 너무 멕시코를 않좋게 그려놔서.  흥미가 떨어지는 영화. 외계인의 움직임은 너무 부자연 스럽고. 나중에 사랑하는 장면은 질이 떨어지고.  소재는 좋은데.
SKYLINE : 졸다고 보니까. 하늘에서 본 외계인 움직이는 장면은 마치 사람을 위에서 찍어서 화면에 업어치기한 모습인데. 무슨 아바타, 2012제작진이냐, 피터잭슨의 고무인간의 최후 보다 못한 영화 불량품이다.
반면,
Buried : 묻히다.   폐소공포증을 유발할 수 있는 영화이다. 약간 그런 성격이 있는데..  연기하다가 몇번이나 기절했다는 얘기. 손을 라이터에 데었다는 얘기.  실제로 이라크에서 있었다는 얘기.  마지막 장면은 미드에서 나오는 얘기였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90분을 홀로 연기하는데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관속에서 180도 회전은 같이 힘을 써주어야 제맛이라는 것. 에드가 알란 포우가 창조하고, [스푸어루스]가 발견한 '생매장'이라는 소재는 영화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폐쇄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히치콕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즈는 이런 생매장의 공간을 거의 극한까지 밀어붙인다
추가.
방가방가 :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영화라고 말하지 말자. 외국인 노동자를 폄하하는 얘기와 장면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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