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징후 - ramona and beezus, sorcerer's apprentice

1. 액티언 차의 ESP가 자꾸 나타나 정비소에 갔다. 타이어를 간지 얼마되지 않아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였다. 또, 갑자기 히터 표시등이 꺼지지 않는 등의 문제도 나타났다. 브레이크등도 나갔다고 하였다.  ESP는 동네 타이어 업소에서 공기압을 많이 다르게 주입했기 때문인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35 정도 해야 하는데 45정도. 문제는 다른쪽은 60까지 들어가 있다라는 것이다.  열 받는 일이었다.  그것때문에 사고 라도 났더라면... 당장 쫒아가서 항의를 할까?
   히터 표시등의 문제는 엔진 후드를 열어보더니 히터 4개를 열어봐야 안다고 하였다. 그것 여는데 8만원 든다고 하였다.  그러더니 1개는 열리지 않으니 기름칠해놨으니 일주일뒤에 오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작업비용은 작업비용대로 들었다. 다른 엔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으려나?
2. 6살 꼬맹이 머리가 너무길어서 새로생긴 동네의 블루클럽을 찾아갔다. 그래도 처음이니 품질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해서 였다. 그런데, 2nd 아줌마가 머리를 깍더니 내가 봐도 오른쪽 왼쪽이 머리 길이가 맞지 않았다. 집에 와보니 뒷머리는 들쭉날쭉하고 옆머리는 단정하지 못했다. 이런 낭패가... 찾아가서 다시 깍아달라고 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3.  바베큐 치킨과 피자를 시켜서 저녁을 먹을라 했다. 우선 치킨 서비스 표가 9개가 있었다. 1개가 더오면 피자는 서비스표로 해결된다. 지갑을 찾으러 왔다갔다하고 있는 사이, 치킨집 배달원은 돈 빨리 안준다고 화를 내는 것이었다. 내가 왜 화를 받아야 하지?

우선 모든 일은 스스로의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단초이다.  내 직장에, 내가 만든 것에, 내가 서비스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 급여가 적어서 그런것인가?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가? 커뮤니티를 믿고 너무 오버하는 것인가?   공 정 한 사회는 이미 없는 것일까.  스스로 정화되기를 바라야 하는 것인가? 거들어 주어야 하느냐?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영화 두편}
[ Ramona and Beezus ]
초등학교 3학년짜리 여자아이 라모나 큄비의 이야기.
미국의 인기 아동 소설 ‘라모나 시리즈’를 원작으로 했다.

미국 | 가족, 코미디
감독 엘리자베스 알렌
출연 조이 킹, 셀레나 고메즈, 존 코벳, 브리짓 모나한

초4짜리 딸과 같이 보는데 우리말 자막이 없어도 학교생활이나 가정생활에 대한 영어 표현을 맘껏 알 수 있는 영화였다. 요즈음 영어캠프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데, 영어 드라마로 때릴까?  걸이 보기에는 윔피키즈 보다 좋은 것 같다.

[ sorcerer's apprentice]

디즈니의 환타지아를 실사판으로 재현한 영화. 빵 터짐.
니콜라스 케이지는 투자금이 얼마없나보다.
킥애스도 그렇지만 여기 마법사의 제자에서도 엄청 쏟아넣을 것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포커판에서 좋은패들고 자금이 모자란 페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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