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1일 월요일

Never Let me go / 127Hrs

1996년 등장한 <트레인스포팅>은 새로운 영상혁명으로 영화계에 충격을 선사한 작품이었다. 1994년 <쉘로우 그레이브>로 데뷔한 대니 보일 감독은 두 번째 장편영화인 <트레인스포팅>을 통해 스피디한 이야기 전개와 현란한 편집으로 할리우드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국 뉴웨이브의 상징으로 떠오른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다. 대니 보일은 이야기의 여백을 보여주기 위해 ‘환각’을 무리하게 남발한다. 게다가 <127시간>은 이미 결말이 정해져있는 실화영화라는 점에서 이 남발되는 ‘환각’은 극에 아무런 긴장감을 부여하지 못한 채 잦은 반복으로 관객을 지치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 cinexpress@upnews.kr

Never Let Me Go
감독;마크 로마넥
주연;앤드류 가필드(스파이더맨 리부트),캐리 멀리건 , 키이라 나이틀리,캐리 뮬리건,앤드류 가필드 등

아일랜드 보다 백배 좋은 SF영화.  비주얼적이 SF보다 소설적 SF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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