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Mars
2010년 10월 8일 금요일
기술지 보고서 초고를 내면서
과학적 방법은 반복성, 재연성을 갖는다. 하지만 세렌디피티는 반복 가능하지도, 재연 가능하지도 않다.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실론을 ‘사란딥’(Sarandip)이라 불렀다. 여기서 비롯된 것이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개념이다. 이 낱말의 창시자는 영국 소설가 호레이스 월폴(1717∼97)로,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 이 개념을 사용하면서 그것이 <세렌딥의 세 왕자>라는 “멍청한 이야기”에서 유래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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