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1시간쯤 떨어진 곳에 로스카이도스 계곡이 있다. 흔히 망자의 계곡이라 불리는 곳이다. 독재자 프랑코가 스페인 내전에서 승리한 뒤 공화파 포로들을 강제동원해 지은 우파들을 위한 묘지였다. 그러나 프랑코는 뒤에 뼈에 무슨 이념이 있냐며 이곳을 스페인 내전에서 죽어간 모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간으로 바꾸었고, 그 자신도 여기에 묻혔다.
묘지관리는 미국에서도 사기에 따른 문제가 많은가 부다. 우선 관리의 주체가 종교단체이거나 사립관리제인데 한번 자리를 잡으면 무기한이라는 거다. 따라서 무연고의 경우 사기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 거다. 사기의 심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까. 그게 유식한 경우 품위 있는 사기일 것이고 무식의 경우 품위없는 사기가 될 것이기때문이다.
문제는 후손들이 힘들게 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인데... 우리의 장묘문화는 너무 후손들이 힘들게 관리해야하는 것 들이 많다.
2009s년 9월 서울경제
◇상조·치매·가정 생활 보장에 특화 상품도= 이들 효상품은 노후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질병·상해 치료비를 보장하는 기능을 갖고 있지만 상조, 치매, 간병 등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도 있다. LIG손해보험의 'LIG 청춘만세보험'은 질병, 상해 위험을 보장하는 동시에 전문상조업체인 유토피아와 제휴를 통해 17~18% 싼 가격으로 장례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한 게 특징이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효보험'은 상조보장형과 실버보장형으로 나눠져 있다. 상조보장형의 경우 보험가입 가입 후 사망했을 때 1,000만원의 장례비와 5년 동안 매년 추모비를 50만원씩 지급한다.
한화손해보험의 '카네이션 B&B 보험'은 장례 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상품이다. 사망 보험금으로 관, 수의 등 장례용품을 현물로 지급하며 고인의 메시지 카드, 사이버 기념관 제공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손해보험의 '가족사랑 상조보험'도 질병, 상해 등의 위험보장은 물론 상조회사인 보성삼베와 제휴해 장례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일화재의 '무배당 건강애 실버보험' 역시 간병자금과 질병 수술비, 상해, 의료비는 물론 추모비용을 집중 보장하고 있다. 그린손해보험의 '그린닥터 간병보험'은 활동 불능이나 치매 발생 때 최초 1회 2,000만원을 보장하며 질병 및 상해 입원비, 상해로 50% 이상 후유 장애시 매년 가입 금액의 10%씩 10년간 소득보상자금을 보장한다.
메리츠화재의 '무배당 100세건강보험 0908'도 간병 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증 치매나 활동 불능 때 간병비를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장제비와 추모 비용을 보장한다. 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롱런인생보험'도 질병, 상해 치료비는 물론 간병사 소개, 장례지원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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