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6일 목요일

MUST LOVE DEATH

안드레아스 샤프 독일 2009년 89분
 
감독 안드레아스 샤프는 스물세 살의 어린 나이에 단편 데뷔작 <트라우마 Trauma>(2002)로 ‘로트와일러단편영화제’ 관객상과 ‘슈니트단편영화의 밤’ 관객상을 수상했다. 그 후 여러 편의 단편 영화와 뮤직비디오로 실력을 다듬은 그는 2009년에 결국 첫 장편 <자살기도클럽>을 완성했다. 항상 운 없고 삶이 엉망인 노먼은 우연하게 여자친구를 사귀지만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한다. 결국 노먼은 자살을 결심하고 뜻이 맞는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하지만 죽고 싶은 자는 죽기조차 어려운 법. 갑자기 끼어든 킬러로 사태는 엉망이 되고 그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 개그가 얽히고설킨 판타스틱한 이야기가 시종일관 유쾌하게 펼쳐진다.
 
허리우드 영화에도 비슷한 사건전개가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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